목차  호칭 하나가 관계를 변화시켰습니다. 지난 12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주병진과 첫 맞선녀 최지인 씨의 두 번째 만남이 공개되었는데요. ‘선배님’에서 ‘병진님’으로 바뀐 호칭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상징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따뜻함을 선사했습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이 사라지고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은 방송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공원에서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가볍게 대화를 나눈 후, 차 안에서 ‘호칭’을 주제로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최지인 씨는 “선배님이라는 호칭 괜찮으세요?”라고 물었고, 이에 주병진은 재치 있게 “선배님 말고 뭐 없을까? 병진님으로 할까?”라고 답했습니다. 호칭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두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