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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했다. 쯔양은 전 남자친구에게 불법촬영을 당하고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녀의 고백이 가지는 의미와 그에 따른 사회적 반향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사건의 전말
쯔양은 2024년 7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녀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기 전, 학교를 다니다가 휴학을 했고, 당시 만난 남자친구 A 씨의 폭력적인 성향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쯔양은 A 씨가 몰래 찍은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했고, 리벤지 포르노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폭력과 협박의 악순환
쯔양은 A 씨의 폭력과 협박으로 인해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 A 씨는 쯔양을 자신의 일터로 데려가 술집에서 일을 하도록 강요했고, 벌어들인 돈도 모두 빼앗았다. 쯔양은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먹방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초기 수익 역시 모두 A 씨에게 강탈당했다.
쯔양은 "당시 남자친구 A 씨는 폭력적이고 집요하게 협박을 이어갔습니다. 몰래 찍은 동영상을 이용해 저를 협박하며, 술집에서 일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그의 요구를 따를 수밖에 없었고, 벌어들인 돈도 모두 빼앗겼습니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활동과 성공
쯔양은 먹방 유튜버로 큰 인기를 얻으며 구독자 수 1010만 명을 돌파했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A 씨는 소속사를 차려 대표 자리에 앉고 수익을 불공정하게 나누는 계약을 강요했다. 쯔양은 직원들의 도움으로 A 씨와의 관계를 끊을 수 있었지만, 그 후에도 A 씨의 협박과 과장된 소문으로 고통받았다.
쯔양은 "먹방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한 것도 A 씨의 강요 때문이었습니다. 초기 수익도 모두 빼앗겼고, 인기를 끌면서 A 씨는 소속사를 만들어 대표 자리에 앉고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했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의 도움으로 관계를 끊을 수 있었지만, 그 후에도 협박과 소문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법적 대응과 사회적 반향
쯔양은 결국 A 씨를 형사 고소했고, 사건 수사 중 A 씨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고, 쯔양이 받지 못한 정산금은 최소 40억 원에 달했다. 이번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사회 전반에 걸쳐 리벤지 포르노와 협박, 폭행 피해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쯔양의 변호사 김태연은 "쯔양님이 못 받았던 정산금은 최소 40억 원입니다. 소송을 통해 일부를 반환받았지만, 피해는 여전히 큽니다. 이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었고,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유튜버 협박 사건과 레커 연합
이번 사건의 배경에는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는 유튜버들의 협박이 있었다. 이들은 쯔양을 금전적으로 압박하며, 그녀의 은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협박과 음모는 쯔양에게 큰 심리적 고통을 주었으며, 사회적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쯔양은 "유튜버들의 협박으로 인해 큰 심리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들은 제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라고 토로했다.
결론
쯔양의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그녀가 겪었던 고통은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리벤지 포르노와 협박, 폭행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고,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었다. 쯔양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유튜버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