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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이번 예선은 홍명보 감독이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고 나서는 첫 시험대이며, 대한민국 축구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9월에 있을 중요한 두 경기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경기를 통해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홍명보 감독

    9월 소집 명단 발표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9월 소집 명단에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주요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핵심 선수들이 그대로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들은 이번 예선에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민혁(강원 FC)

     

    이와 함께 이한범(미트윌란), 이명재(울산 HD), 최우진(인천 유나이티드), 양민혁(강원 FC) 등 신예 선수들도 첫 국가대표 발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들의 합류는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예고하며,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활약이 얼마나 빛날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골키퍼

    조현우 (울산 현대) 송범근 (쇼난 벨마레) 김준홍 (전북 현대)

     

    수비수

    권경원 (수원FC)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김영권 (울산 현대) 정승현 (울산 현대) 이명재 (울산 현대) 이한범 (미트윌란) 설영우 (츠르베나 즈베즈다) 최우진 (인천 유나이티드) 황문기 (강원 FC) 김문환 (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박용우 (알 아인) 정우영 (슈튜트가르트) 황인범 (츠르베나 즈베즈다) 이재성 (마인츠 05) 손흥민 (토트넘)

    황희찬 (울버햄튼) 이동경 (김천 상무) 정호연 (광주 FC) 양민혁 (강원 FC) 엄지성 (스완지 시티)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주민규 (울산 현대) 오세훈 (마치다 젤비아)

    9월 경기 일정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홈의 이점을 살려 첫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칭스태프

     

    이어 9월 10일에는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오만과의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무더운 날씨와 긴 이동 거리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대표팀에게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의 최근 상황

    한국 대표팀은 지난 아시안컵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는 유효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성적 부진과 더불어 외유 논란 등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결국 경질되었습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이후,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월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했지만, 감독 선임 과정에서 여러 차례 난항을 겪었습니다. 결국 3월과 6월에 각각 황선홍 임시 감독과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러한 임시 체제 운영으로 인해 올림픽 대표팀이 잠시 공백을 겪으며, 올림픽 본선행 실패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기도 했습니다.

     

     

    또한, 막판에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의 사임과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특혜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의 박주호 전 위원 등은 이러한 절차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며, 대한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절차에 대한 여론은 악화되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도전

    이번 9월 예선은 홍명보 감독에게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 그는 정식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예선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번 소집 명단을 통해 그의 전술적 선택과 팀 운영 방식에 대한 첫 단추를 끼우게 될 것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의 공격력 강화를 위해 어떤 전술을 선택할지, 그리고 선수들 간의 조화를 어떻게 이루어낼지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특히, 기존의 강력한 수비진과 더불어 공격진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주어져 있습니다.

    결론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의 첫 공식 경기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팔레스타인과 오만을 상대로 한 이번 9월 예선 경기는 앞으로 한국 대표팀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팬들과 축구 관계자들은 홍명보 감독과 대표팀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가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대표팀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홍명보 감독